밖에는 함박눈이 내리고 있구려.. 52년의 세월동안 살았는대도 이렇게 함박눈이 내리는것을 보고 설래임이 있는것을 보면 아직도 인간이기에 그러한가 보우. 여보.. 2006년도는 우리에게 정말 아찔했던것들이 너무 많았었던것 같네.. 당신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저 119 구급대에 싣여 병원으로 가는날.. 난 일하다 말고 25km을 단숨에 달어와던일..우리에겐 최악이였네 보우. 그리고. 큰 아들녀석. 돈 해 달아고 띵깡을 하며 힘들게 했던일들.. 하기야 지금도 그러하고 있지만 이제 나이가 한살이 더 먹으면 낳아지겟지.. 또 하나 잇구려.. 나도 모르는 사체돈을 써서 5200만원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던 당신.. 그러고 보니 힘들었던 일이 너무 많은 2006년도 이었던것 같네.. 하기야 우리딸이 피아노 콩쿨에서 최우수상도 탔고.. 내가 kbs에 당신의 아픈 사연을 보내여 전국에 사연이 펴졌고. 이금희 아나운서가 대신해 사연을 읽어주는것을 듣기 위해 온가족이 동서분주 하던 기억들... 생각해 보면 우여곡절이 많은 2006년인것 같구려.. 그런 나쁜것들을 다 잃어버리고 2007년도는 황금 돼지해라고 하지안소.. 마치 당신이 황금 돼지띠 처럼 느껴지는것은 아마.. 모든 것들이 이젠 잘될거라는 기대가 잇어서 인것 같네구려. 여보.. 아직도 당신 몸은 낳지 않앗지만.. 2007년 희망의 해로 우리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하면서. 화이팅 합시다..우리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기억하구.. 여보..사랑해.. 200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