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동안은 엄마가 직장에 충실하느라 가정을 버렸구나! 앞으로도 둘다 잘하기란 너무 힘들 것 같아! 노력은 하겠지만 아들이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어 고맙구나! 과거에 많은 잘못도 있었지만 지금은 성장과정으로 이해하련다. 그런데 벌칙도 잘 지키고 있어 기특하구나. 뭐든지 기죽지 않고 혼자서도 척척하는 아들이 자랑 스럽다. 지금까지 악마처럼 대했던 엄마 모습은 지워라~~ 물론 지워지지 않겠지만 .. 엄마도 아들의 좋은 모습만 보려 노력하마. 정성들여 아들을 키워야 하는데 약한 엄마가 몸을 사리다 보니 쉽사리 게으름을 피운다. 직장일에 찌들어서 느러져.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예민해 져서 아들한데 본이 아니게 화풀이도 했다. 지금은 아니지만 .. 지금은 아빠가 살림을 도맡았으니 엄마가 여유가 생긴다. 마음에 여유가 .ㅎㅎㅎ그런데 아빠가 스트레스가 쌓이시나봐! 아빠가 요즘 예민하셔..그치?? 아들하고 엄마가 아빠를 이해해 드리자 알았지??크리스 마스가 돌아오네.우리 아들은 무엇이 갖고 싶을까?? 실용성이 있는 선물이길 엄마는 또 욕심을 낸다. 아들!!!이젠 초딩도 졸업하고 중학생인데 공부 좀 함 안될까?? 공부머리가 아닌 줄은 알지만 그래도 남들 하는 만큼은 했으면 좋겠다.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이 있었으면 새해를 맞으며 기원해 본다. 울 아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