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병술년이 어느새 지나가고 정해년이 다가오고 있네요... 유진아버지..올 한해동안 식구들 위해서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작년만해도 그냥 이름을 불렀었는데 올해 우리아기가 태어나면서 당신의 호칭도 어느새 유진아빠로 자연스럽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생기기 전에 당신은 내게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그렇게 소원했었는데 돈드는것도 아닌데 왜그렇게 못불러줬는지 다 지나고 나니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올해는 아기낳고 키우느라 당신한테 신경을 못써줘서 미안한 맘이 더욱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진아빠가 아무 불만없이 가사며 육아를 많이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당신 소원은 장남이라서 그런지 떡두꺼비같은 아들을 갖는 거였는데 삼신할머님께서 저의 편이었던지 제소원대로 이쁜 딸을 낳게 되었지요.. 내년에는 열심히 노력해서 당신의 소원이 이뤄졌으면 합니다..ㅋㅋㅋ 올한해 무사히 건강히 보내줘서 너무 고마워요.. 유진아빠..힘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