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연시에 육군 홈페이지에는 장병들에게 보내는
가족, 연인, 친구 등의 격려 메시지로 뜨겁게 달궈졌다고 한다.
예전 같으면 위문편지를 보냈을 텐데, 요즘은 인터넷 시대인지라
모든 것을 인터넷이 대신하고 있나보다.
그런데 이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사람들은 군에 있는 애인이나 자식들에 대한
걱정대신 애틋하고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군에 대한 믿음이 크기 때문은 아닐까?
군대생활이 과거처럼 힘들지도 않고, 또 추위나 배고픔을 호소할 만한 환경도
아닌 상황에서 그리 걱정할 일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참에 당신도 한번 군에 복무하고 있는 친구나 지인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봄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