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조카가 이틀을 집에서 자고가면서 제 화장대를 보고 놀라고 갔답니다.
오래된 화장품....지저분한 화장대...기초제품도 기능성제품도 제대로 갖추어져있지않은..
제것 쓰려고 샘플만 가져오고 그냥왔는데 외출할때 화장도 못하고 갔죠..
그러고 나니까 챙피하더라구요. 그것도 시댁 식구한테 그렇게 보이니까...
그래서 그 조카는 뭘쓰나하고 화장품가방 열업니 제니스웰제품이 가득들어있더라구요.
샘플이라 써보진 못하고 그게 무슨 제품인지 처음듣는지라....
화장품을 좀 구매해야하는데 조카가쓰는 제니스웰제품은 20대가 쓰는거겠죠?
가는데 물어보려다 괜시리 본것 틀통나고 암것도 모른다고 할까봐 기냥 보냈죠.
조카 쓰는데 옆에있는데 향이 솔솔 풍기는게 관심이 쏠리네요.
30대는 어떤걸 발라야..아니 사놓아야 화장대가 살까....에휴~
이젠좀 가꿔야지 안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