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7살(올해)딸아이륻 두고 직장을 다니는 맘입니다
둘째지만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있구요.자의반 타의반으로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시어머니가 봐주시긴하지만 별로 맘음내키진 않구요
시어머니성격이 동내에서 알아주는 별난사람이거든요 일명 갈지마우.....
동네사람을 아무도 못덥비는성질....
문제는 아이한테 너무 먹이는것이에요
요즘 비만문제가 심각한데 안그래도 먹는거에 자제력없는아이를 시도때도 없이
빵,과자,딸기우유(지금은 끊었음)등등 혼자있는아이한테 치킨시켜주고 먹이는것이 좀 과하다 싶을정도이구요
밥을 먹을려고 하면 입에 밥이있는데도 숟가락으로 밥떠서 입앞에 갔다데고 있어요
아이가 씹다가 밥숟가락이 보이니 대충씹어넘기고 또받아먹고
제가 머라고 말을 잘못하는성격이라 항상 남편한데 얘기하는데
제가 싫어한다는것을 알곤 저몰래 과자사놓고 시어머니방에 숨겨놓고 저없으면 먹이고그러네요
남편한데 얘기해봤자
별소용도 없구요 정말 그런것들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직작을 관두든지 아이를 포기하던지
직장관두면 시어머니랑 하루종일 같이 있어야하고...
아이는 하나뿐이 소중한 자식인데 포기도 못하겠고
정말 답답할분입니다.
제가 한마디 할려고 하면 넘 오바를 해서 남편과 싸우게 만들고
정말이지 남편이고 머고 딸아이만 데리고 집에서 나가고 싶을 심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달에 100원을 버는데 거기서 아이봐준는 비용으로 20만원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게 적나요?
그리고 우리아이의 키는115정도에 몸무게23kg정도 나가구요
배가 많이 나와서 정말 걱정이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