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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웃기기


BY 워리 2007-01-24

뭐? 다 아시니까요... 제가 푼수라는 것은...

그냥 보고 웃으시고, 건강하셨으면 해요.

 

제가 신랑을 화나게 했거든요?

그래서, 웃겨야 하잖아요?

 춤추며 노래를 했지요...  살라구 별짓 다 해여~@@

 

"돌리고돌리고...있을 때 잘햐!  그러니께 잘 햐~

 돌리고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있을때 잘햐!  먼지 먹기 싫으면 잘 햐!

 돌리고 돌리고~  있을 때 잘햐!  그러니께 잘 햐~

 돌리고 돌리고~ 전자렌지 돌리고~

 있을때 잘햐!  햇반 먹기 싫으면 잘 햐!

 

 돌리고 돌리고~ 있을 때 잘햐! 그러니께 잘 햐~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드라이기, 드라이버,믹서,전기다마(ㅍㅎㅎ)...

 돌리고 돌리고~

*짜짜라 짜라 짜짠~~(득도한 우덜이  삷의 고뇌를, 간장으로 빚어 낸! 느낌을 살려서 부름)

 돌리고 돌리고~ 

*후루래끼~~( 이 부분이 뽀인트!  뜨거운 뚝배기를 맨손으로 잡아,상에 올리듯이 부름)

 돌리고 돌리고~훌라후프 돌리공~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있을 때 돌려~ 맷돌은 돌려야 맷돌~  그러니께 돌려~

*짜짜라 짜라 짜짜~~~후~루래끼~"

 

설겆이 하면서, 신랑 보라구 쌩쑈 수준으로  춤 추며 노래 했더니...

 

신랑이 참다 참다 거실에서 쓰러져서 웃네요.

앗싸! 성공!!

자기가 안 웃으면 사람여?  맷돌리지!

 

 

 

 

그런디?  남자 아니라까봐...

"야!!  허리 돌리고 싶냐?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랴?

뭐래요?

뭐라는 거래요?

츠암나~  자기가 간장의 고뇌를 아냐고?

자기가  뚝배기의  뜨거운 인내를 아냐고?

 

돌리고 돌리고~

내 머리가 돌아삔다!

후~루래끼

ㅎㅎ

 

죄송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