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해외여행을 가자면 신랑이 제의를 해왔다. 우린 19년차 결혼생활한 중년이다. 몇해전인가도 중국을 가봐았지만.. .이번 해외여행 제의는 뜻밖이었다. 힘든 회사생활중에도 몇몇뜻있 는 지인들과 2년정도를 모아 부인들과의 여행을 추진했단다
고맙다는 말은 하지못했지만, 가슴밑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무엇인가에 눈시울을 적셨다. 경쟁이 치열하고, 언제 짤릴지모르는 상황에서도 소홀할수밖에없는 가정(부인)들에게 소홀 하지아니할려고 노력했을 신랑과 지인들이 정말 고마웠고 또 너무 행복했다.
그동안의 섭섭함과 외로움이 한꺼번에 사라지며 너무너무 행복한2007년이 될것같다. 첫아들 도 이제 고3 입시생이지만 난 걱정이 되질않는다.....
아빠를 많이 닮은 아들역시 차근 차근 자기의 미래를 생각 하지 않았을까하는 믿음 때문에 정말 행복하다.. 나의 이런 행복이 나를 아는 지인들에게도 전달되었음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