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나경원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열린우리당 의원 20여명이 이번 주 중에 집단 탈당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있지만 대선판도를 흔들기 위한 위장탈당이고, 대선 막바지에 가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잠시 헤어지는 위장이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 대변인은 “당을 여러 개로 쪼개어 국고보조금을 분산시켜 한나라당에 재정적 타격을 주겠다는 놀부 심보와 원내1당의 자리를 한나라당에 내주어 주도정당으로서 자신들의 책임을 한나라당에 떠넘기겠다는 회피전술도 깔려있다”고 말했다.
현재 정당법에는 국고보조금이 원내교섭단체에게 지급하는 것이 있고, 의석비율에 따라 지급하는 비용이 따로 정해져있다.
국고보조금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원내교섭단체가 하나 더 생기게 되면 한나라당에게 돌아갈 국고보조금의 몫이 줄어드는 것.
그런 오묘한 꼼수가 있었다니.......
역시 벌린 꼼수당 답군.
열린 나간당과 열린 남은당만 남았다더군.
우리는 어디로 실종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