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반가워요. 아줌마닷컴이 있다는 건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제야 가입을 하게 되네요.
저는 올해 학부형이 되는 아줌마랍니다.
그동안 제가 아줌마라는 사실을 계속 외면? 하려고 노력했지만 이제야 겨우 인정하게 된 셈이죠 ㅋㅋ
길가다가 아줌마하면 뒤돌아 보게 되고, 어쩌다가 아가씨라고 불러주는 사람이 있으면 되게 좋아라 하는 진짜배기 아줌마가 되었거든요.
음..애기 둘을 키우면서 그동안 철도 많이 들고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결국은 아줌마로서의 삶이 그저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삶이라는 걸 알게 되어 조금은 맘이 가벼워 진 것도 사실ㄹ이구요.
앞으로 자주 들러서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이뻐해 주실거죠? ^^*
아줌마는 통하는데가 있잖아요.
아줌마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