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접어든 전업주부 12년차 주부입니다.
큰애 5학년 작은애 2학년 딸만 둘이죠.
여지껏 남편 박봉으로 애들 옷도 얻어입히고 학원도 남들만큼 많이 보내지 않고
집에서 고함질러 가면서 가르쳤고 책도 열심히 도서관 발품 팔아서 읽혔고
그런데 이제는 애들 공부도 학원 보내야 될것 같고 점점 '돈'이라는 것이 제 목을
쪼여오네요. 그런데 40대 아줌마가 전문기술도 하나도 없는 사람이 할 일이 많이
없네요. 남편이 차를 가지고 출근을 하지 않고 운전실력은 베테랑은 아니지만 동네나
마트정도 가는 정도거든요. 혹 이 일을(방문도서대여) 하시는 분이나 아님 했었던 분 계심
자세히 말씀해 주심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