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고향이 경기도이고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어요.
그런데 시댁은 전라도이고 시댁 식구들은 대학때 서울로 올라와 살고 있지요.
그런데 저는 시댁과 동서인 며느리들,남편까지 하나도 믿을수가 없어요.
늘 거짓말들을 해요.
저는 지금 남편과 2번 이혼 했고 지금은 이혼 한채 살고 있고
결혼 18년차에 시댁은 신혼때 2년만 가고 안갔어요.
너무 괴롭고 해서 인터넷에서 전라도에 대해 이틀간 조회하고 오늘 여기 가입했어요.
전라도 남자와 결혼해서 제 인생이 이렇게 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전라도 시댁사람들이 저와 제 아이들과 제 친정에 사기치는것을 저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고 이젠 더 이상 그 내용에 대해 말하는것 조차 진력이 나요.
제 친구도 전라도 사람과 결혼해서 너무나도 속 답답해서 밤 9시쯤에도 혼자 바람쐬러 동네를 산책해요.
우리 둘다 상처를 너무 많이 받고 우울증이죠. 애들 데리고 죽고 싶죠.
전라도 욕하는 인터넷글 보는게 제 마음을 위로하는 거라 종일 컴퓨터 앞에 매달려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