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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서...


BY 밥-퍼 2007-02-21

벌써 봄햇살이 겨울을 밀어내기 시작하네요

여기저기 겨울의 흔적들이 하나둘 사라져 가고 있는

겨울의 끝자락에 서서...

어느날 문득 나를 뒤돌아 보니 해놓은건 하나도 없고

나 혼자만이 황량한 벌판에 서 있는듯한 그런 기분...

아무 애기라도 그냥 서로 들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친구...

무지하게 망설이다 이렇게 용기를 냈습니다

40중반의 남자입니다

그냥 세상이야기 시시콜콜한 이야기...

어떤 애기들이라도 할수있고 들어줄수 있는 그런 분들

친구해요...

misozium0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