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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찌 하나요.


BY 씽크대 2007-02-21

오늘은 흐린만큼  맘상해서 님들의 의견을 묻고 싶어요.

가깝다는 이유로 가게옆에 세살은지 6년이 되었어요.신도시에 집은 있지만 아이들 관리가 안되어 세 살게 되었지요 1년 6개월전 집이 팔리면서 주인과 2년 게약서를 다시 썼지요.2006년 11월 집주인이 와서 자기가 살던 집에서 나오게 되어 집을 비워 달라 하더군요.이사 비용은 30만원 생각을 하고있다~~~

저는 계약 기간이 있고 가게 주변에 맘에 드는집이 있어 이사를 가겠다고 했죠.

올 1월말 가게 앞에 맘에 드는 집이 있어 계약 하기전에 주인한테 전화했더니 우리 안들어

오기로 했다네요.그럼 세입자한테 전화라도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미안하다 하는데 저는 그집이 맘에 들어 계약을 해야하는데 부동산 시세 물어보고 올려서 내놓을려 하니 그렇게 되면늦게 집이 빠질것 같아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가격으로 빼서 나가겠다고 했죠.이 상황에 이사비용 부동산 준계비를 제가 물고 나가는데 이사 비용은 바라지 않지만 중계비 때문에 맘이 상합니다 .

주인 남자가 워낙 억지부리고 성깔이 있다하여 싸우기도 싫고 그냥 이사 하려 하니 장사한다 는게죈가 하는 생각에 맘이 상하네요.

제가 모든걸 좋게 이해할수밖에 없나요. 마지막 잔금 받을때 주인 남자한테 한마디 하고 싶은데 님들이라면 어찌 하실것 같은가요.

의견좀 주세요.

비워 달라는 당시 안비워 줬다고 만기까지 산다고 했다는둥 억지를 부리는 주인 남자 아는척도 안하는 집에서 서로 불편해서 살기 싫어 제가 빼서 나가지만 ~~~님들은 그냥살면 되는데 그러신분도 계시겠지만  그런상황에서는 더이상 그집에서 살지 못하겟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