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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아이들


BY 요즘엄마 2007-02-23

올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딸아이 교복을 찾으러 갔습니다

맞춤이지만 한번더 입어보는데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얼마나 꼭 끼는지 처다만 봐도 불편해보이는데 본인은 괜찮다는군요

그런데 옆에 남학생 하나가 엄마와 왔는데 자켓을 입고 거울을 보는데

그엄마 역시 작다고 말하니 이녀석 저희엄마한데 대고 소리를 막지르더군요

그래도 크게 한건데 그런다구요

내아이옷이나 그사내녀석 옷이나 엄마들이 봐서는 너무작고 꼭끼는것 같은데

우리학교 다닐때처럼 입으라는것도 아니고 그저 편한정도로 입으라는데

참기가막힙니다

부모들은 허리가 휘게 일해서 교복마련해주는데

버릇없는 요즘아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