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도 “한국을 배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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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동차 등 세계적 경쟁력…대국 될 것” |
| 중동, 남미, 아프리카에서 하나의 흐름이 되고 있는 ‘한국 배우기’에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국가들의 모임인 G7 국가 가운데 하나로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이탈리아도 동참하는 모습이다. 이탈리아 경제전문지 <코레에레 에코노미아>는 26일 한국 경제의 성공을 다룬 분석기사 ‘한국인들을 배우자. 한국은 대국이 될 것이다’에서 IT, 자동차, 조선, 철강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한국을 이탈리아가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한국이 1997년 외환위기로 타격을 받았지만 지난 10년간 한국 특유의 역동적인 성장을 통해서 IT 강국으로 우뚝 섰다고 소개했다. <코리에레 에코노미아>는 특히 한국으로부터 이탈리아가 배울점으로 크게 세가지를 꼽았다. 노 대통령 이탈리아 방문은 '한국 경제력의 상륙' 먼저 선택과 집중이다. 경제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이같은 선택과 집중 전략은 산업 및 기술 분야에서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으며, 부분적이기는 하나 사회의 진보도 이룰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탈리아의 또 다른 일간지 <일템포>도 경제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와 기업의 일치된 노력에 감탄을 나타낸바있다. 이 신문은 지난 19일 노무현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을 결산하는 한 기사에서 노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하이테크를 앞세운 한국 경제력의 이탈리아 상륙”이라고 표현했다. 노대통령의 방문 기간중 로마 파크로 데이 프린치페 호텔에 마련된 대규모 기자실의 최첨단 IT 장비들, 로마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지 노대통령이 지나가는 거리에 장식된 한국 기업 광고, 노대통령의 테크노파크 방문은 한국 대통령 방문 목적이 한국 상품을 이탈리아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임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비전 등 전략적 구상도 배워야” <코리에레 에코노미아>가 지적한 두 번째 배울점은 미래에 대비하는 전략적 구상이다. 한국은 2020년이면 중국의 기술이 한국을 따라올 것이라는 예측을 세우고 이에 맞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정부의 미래비전과 우수한 인적자원 육성 노력은 미래 전략적 구상의 핵심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배울점은 과학기술분야 중시이다. 이탈리아의 경우 과학기술 연구에 국내총생산(GDP)의 1.1% 만 투자하는 반면, 한국의 경우는 3%를 과학기술 분야 연구비용으로 지불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중시는 한국이 미국, 일본에 이어 IT 3대 강국으로 우뚝 서도록 만든 주된 요인이 되었다는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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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홍보원 김선옥 전문위원 (jadelo@korea.kr) | 등록일 :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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