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생일날.
사실 너무 힘든 요즘 삶과 죽음이 동시에 내 어깨위에 내려앉은 날들...
애써 고이고 썩어가는 가슴가득한 눈물 삼키고 사는데...
9살 어린 아들이 엄마 생일 이라고 분홍 장이 한송이를 사왔다.
훅....하고 코끝이 쌩...했다.
-엄마. 생일 축하해.- 하며 작은 꽃잎같은 입술을 쏙 내민다.
이래서 산다^^
오늘 아침 졸려서 소파에서 졸고 있는 꼬맹이 얼굴에서 돌쟁이때 아기 모습이 보인다
내 새끼...내가 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