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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남편 기 살리기~


BY omk359 2007-03-30

결혼한지 17년! 우리 남편 기 살리는 나만의 노하우 대공개! 연애 결혼을 한 우리 부부. 처음에 난 어린 마음에 내가 참 잘났구나! 남편 보다 뭘 하나를 봐도 괜찮구나! 혼자의 자만에 푹 빠져 있었을때 남편의 모습을 보니 나를 빛내주는 사람은 남편이고 남편을 빛내주는 사람은 바로 나구나! 나 혼자 잘났다고, 자만 할때가 정말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남편을 빛내줄수 있는 방법들을 찾았다. 첫째: 남편의 취미 생활을 인정해준다. - 남편은 낚시를 무척 좋아는데 난 남편을 밤낚시, 바다낚시 민물낚시 원하는 데로 인정해주고, 응원해주고, 가끔 따라가기까지 한다. 둘째: 아이들 앞에서 남편의 험담을 절대 안한다. - 이것은 나만의 철칙이다. 내가 남편을 무시하면 아이들도 무시한다. 세째: 아이들 교육이나, 집안행사, 집안에서 사소하게 일어나는 일들을 의논하고, 함께 참여한다.-나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도 남편과 함께 이야기 나는다. 넷째: 남편의 말을 긍정적으로 듣고, 대답해주려고 노력한다. 다섯째: 남편의 주위사람들에게 잘 대해준다.- 남편의 가까운 사람들에겐 친절하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한다. 식사대접시 제일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한다. 여섯째: 남편의 얼굴을 밝게 만들어준다. - 때로는 개그우먼이 되어 남편을 웃겨준다. 일곱째: 남편의 위치를 확실하게 세워준다. - 아이들 앞에서나, 시댁식구, 친정식구앞에서 남편의 위치를 확실하게 세워준다. 몇가지 안되는 비법이지만 우리 남편 기살리기는 앞으로도 더 좋은 방법을 보태어 계속 될 것이다. why? 우리남편은 소중하니깐! 우리남편을 사랑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