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15

여자 선생님이 좋던데...


BY 학부모 2007-04-07

큰 아이도 작은 아이도 초등학교때 한번씩 남자 담임을 만났었다

처음엔 좋을줄 알았는데 1년 동안 지내본 결과 여선생님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는 기본적으로 여자보다 덜 세심하고,상대방의 감정에도 덜 민감하고, 덜 꼼꼼하고, 대충대충 하는 경향이 있어서 특히 저학년일 경우에 학습습관이나 태도등을 잡아주는데 좀 미흡한것같다.

좋은말로 자율적으로 한다는건데 결국 일기검사, 숙제, 독서록 한번 작성을 안하고  1년을 마쳤고, 1년 내내 준비물 한번이 없었으며, 친구들끼리 싸워도 잘잘못을 따지거나 야단도 치지 않았다.  아이는 편해서 좋아했지만 그렇게 1년을 보내니 태도가 헤이해지기는했다. 특히 버릇이 없고 말썽장이인 아이들은 문제가 더 커지는것같다

물론 모든 남자선생님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여자보다 덜 섬세한건 사실이다

 

남자선생님 비율을 의무적으로 채울 정책을 고려중이라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아이들이 점차 여성화되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여선생님이 많아서는 아닌것같다

현대 사회가 여성성을 더 필요로 하니까 그렇게 진화하는거겠지

그리고 남자아이를 남자답게 키우고 싶다면 아빠가 훌륭한 역할모델이 되어주면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