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지?재밌지?재밌지?" 를 남발하는 울남편에게 해주는 나의 센스^_^ "쟈기는 어쩜 그렇게 말을 재밌게 해줘~완전 웃겨~대박이야~" 울남편 처음 만났을땐 극소심 A형의 표본이었답니다 재미없을까바..이야기한 내용이 틀릴까바..여러가지 이유로 참 말이 없는 사람이었어요 쭈뼛쭈뼛 말할라치면 자신감없이 마무리도 제대로 짓지 않는.. 그래서 더 말수가 적어져버린..그런 극소심 A형의 전형이었죠.. 하지만 착한 내남자..그렇게 맘고생하는거 어찌 이 평강공주ㅋ 가 보고 있을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시작한..남편과의 대화.. 남편이 귀챦아 할만큼.,. "쟈기야..나 요즘에 집에서 살림만 하니깐..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어..재미난 이야기 없어?" 또는 "쟈기야쟈기야..뉴스받는데..FTA가 머야?" 이런식으로 하루도 멀다않고 질문하고..또 물어보고.. 그랬더니 어느새 울남편..검색싸이트에서 읽은 재미난 연예계뒷담화라든가 해외토픽같은걸.. 아주 유쾌하고 재미나게 말해줄수 있는사람으로 변해있답니다 부부동반으로 계모임이라도 나가면 이젠 대화의 중심이 되어있는 멋진 울남편의 모습에 제입가엔 미소가 지어진답니다^_^ 남편을 유쾌한 사람으로 기세워주세요 흥미진진하게 들어주는 아내의 얼굴에서 우리의 남편은 큰힘을 얻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