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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기살리는 말들을 몇가지 올린다면


BY atoll5039 2007-04-12

말이라는게 사람에게는 없는 능력까지 발휘할정도로 큰 겁니다 가장 중요한것 역시 말로 기를 살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몇가지 소개한다면 1.여보, 정말 고마워요 ‘고마워요’라는 말의 힘. “전화해 줘서 고마워요”라고 하면 더 자주 전화를 하고, “일찍 들어와서 고마워요”라고 하면 더 자주 일찍 들어온다. 고맙다는 말은 남편에게 주술을 거는 마법의 말이다. 하루에 세 번, 무엇에든지 연결시켜 고맙다는 말을 해 보자. 그러면 어깨가 축 처진 남편의 기도 살리고, 오히려 남편 스스로 아내를 위해 할 일이 없나 찾아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다. ‘고마워요’까지만 말하는 것이다. 어쩌다 쓰레기봉투를 들고 나가는 남편에게 ‘고마워요’라고 말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뒤이어 따라붙는 말. “근데 오늘은 어쩌다 그렇게 기특한 생각을 했어?” 다 된 밥에 재뿌리는 격. 1절만 하자. “고마워요” 2.당신을 믿어요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사랑한다는 말에는 덤덤한 편. 남자들을 감동시키는 것은 바로 “당신을 믿어요. 당신이 최고예요”라고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 주는 말. 이런 여자에게서는 죽어도 떠날 수 없는 게 바로 남자다. 아내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남편이 최고의 남자라는 점을 확인시켜 줘야 한다. 당신 회사는 당신 없이는 일이 안 되나 봐! 남편이 야근을 하고 새벽 1시가 다 돼서야 집에 돌아왔을 때 이렇게 한번 말해 보자. “당신 회사는 하여간 당신 없이는 일이 안 되나 봐. 맨날 보고서도 당신이 다 쓰고 중요한 일도 당신이 거의 다 하는 것 같아. 당신 회사는 당신 없으면 금방 쓰러질 거야. 그치?” 이런 말을 듣는 순간 피곤함 속에서도 남편은 기가 사는 것을 느낀다. “그래. 내가 서류를 내놓으니까 아무 소리도 못하더라구!” 갑자기 은근슬쩍 자기자랑을 하는 남편. 늙거나 젊거나 자신의 여자에게만은 최고가 되고 싶고, 백마 탄 기사이고 싶은 게 바로 남자다. 3.당신 대단해요. 역시 우리 남편이야! 남자는 자가 못하는 전기공사, 못박기, 부서진 전화 고치기, TV선 연결하기 등을 해 주며 자신이 남자라는 걸 확인하고 즐거워한다. “당신, 이것 좀 해 줄래요?”라고 부탁하면 “그까짓 것 문제없어” 씩씩하게 대답하고는 쓱쓱싹싹 해결해 준다. “어머, 당신 대단해요. 정말 잘한다. 고마워요”라고 칭찬 한번 해 주면 “뭐 더 부탁할 거 없어? 오늘 아예 다 해 줄게.” 으쓱해져서 설쳐대는 게 남자다. 남자는 영원한 해결사이고 싶어하는 법이다. 4.당신이 필요해요 “여보, 나 오늘 당신이 너무 필요해요. 오늘 나 너무 속상해. 당신이 와서 내 얘기 들어 주면 너무 고마울 거야. 해결해 줄 사람 당신밖에 없잖아.” 이런 말을 들으면 남편이 만사 제치고 뛰어오지 않을 수 없다. 제아무리 IMF 한파가 매서워도, 자신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남편에게는 위안이 된다. 남편을 씩씩하게 출동시키려면 아내가 훌륭한 정비사가 되어야 한다. 남편이 원하는 에너지를 아내가 불어넣어줘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