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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글쓰기 지도는 이렇게


BY young-ae 2007-04-27

 

(교육)내 아이 글쓰기 지도는 이렇게-초등학생

1. 무조건 쓰도록 강요하지 말자.

  초등학생을 둔 엄마의 경우 학교에서 일기 숙제를 내거나 글쓰기를  해야될 때 ‘무조건 써’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아이에게 글쓰기에 대한 큰 부담감을 안겨주는 일이다. 정해진 주제가 있다면 주제와 관련된 체험들을 바탕으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생각해보고 ‘마인드 멥’으로 생각을 확산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잘못 써도 윽박지르지 말자.

  초등학교 저학년인 경우, 아직 많은 생각들이 정립되지 않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쓰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엄마들은 아이에게 은근히 욕심을 내게 되어 엄마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이게 뭐야!’하며 야단을 치게 된다. 가뜩이나 글쓰기를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가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으므로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자신감을 심어주자.

3. 맞춤법과 띄워쓰기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아이들이 써놓은 글을 보면 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도 없고 띄워쓰기와 맞춤법도 엉망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너무 처음부터 잘 할 거라는 기대는 하지말자. 너무 맞춤법과 띄워쓰기에 연연하다보면 아이는 또 지적당하게 될까봐 불안해서 자신 있게 글을 쓸 수가 없다.

4. 칭찬은 많이, 지적은 간단히

  아이들의 글쓰기 의욕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쓴 글에 대해서 잘 쓴 곳은 어떤 부분이 왜 잘 된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많이 칭찬해주자. 무심코 쓴 글에 많은 칭찬을 받으면 아이는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글쓰기를 재미있게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은 짧게 끝내도록 하자.

5. 솔직하게 쓸 수 있도록 유도하자.

  대부분의 엄마들이 가정에서 겪은 부끄러운 일에 대해 아이가 일기를 쓸 경우 ‘왜 창피하게 이런 것을 쓰니?’라며 혼내기 십상이다. 엄마들이 저지르기 쉬운 오류의 하나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이들은 거짓말로 글을 쓰게 될 지도 모른다. 비록 밖으로 드러내기에 조금 부끄러운 일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좋은 글을 쓰는 지름길이 된다.

- 박영애 기자 -






박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