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님, 봄비가 대지를 적시네요. 요 옆 태그방에 올려 놓으신 Abba..Dancing Queen, Honey Honey...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니 신나네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 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멀어져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난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라 하지않겠네~~
아~~다시 올꺼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수 없어~~아~~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꺼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이 아침, 봄비에 젖고 아름다운 노래에 흠뻑 젖었네요. 감사드려요. 선녀님~~
5월엔 나날이 행복하셔요~~
둥굴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