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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문화 탐방


BY 임치정 2007-05-09

 

5월 2일 병무청이 해외영주권을 가진 현역 병사들을 초청하여 ‘고국문화탐방’행사를 가졌다고 한다.

이들은 해외에서 생활하며 해당국의 영주권까지 취득하여 군복무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조국에 대한 봉사를 위해 기꺼이 군에 입대한 병사들로, 대부분 우리 문화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는 것이다.


그들이 이 길을 택한 것은 대부분이 외국에 살면서도 자신들의 뿌리가 한국임을 부정할 수가 없었고, 또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자신도 무언가 해야 할 것이라 여겨 입대를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일부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의 병역비리 관련 소식이 떠오른다. 그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를 저버린 사람들이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이에 반해 해외 영주권자들은 영원한 한국인으로 남고자 한 사람들이다.


마침 한 소설가가 ‘신의 자식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데일리안뉴스에 게제했다.

그는 이 글에서 군에 가지 않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포기한 사람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조금이라도 보호할 이유가 없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서 지닐 수 있는 권리의 일부를 제한 받아야한다고 했다. 국가가 부여한 의무를 필하지 못한 사람이 국가에서 누릴 수 있는 권리는 모두 누리겠다고 한다면 크나큰 어폐가 있기 때문이란다. 공감이 가는 말이다.

영원한 한국인과 한국인이기를 포기한 사람,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