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찾았던 친정 부모님에게 가는 길에 나를 반기던 꽃들이었다.
두 분이 가신지 꽤 오랜 세월이 나를 흘러 갔건만 두 분에게 향하는 마음 언제나 아릿한 마음이 깃든다.
이제 두 분의 손자들이 함께 하는 길에, 보여 들릴 수 있음으로 위안 삼으며 일년에 한 두번 이 길을 네식구의 고향길 나들이가 되는 셈이다.
반겨 주는 이꽃들을 보며 두 분의 얼굴인양 한 없는 여유로 푸근함이 찾아든다.
두 분이 계신다면 온 마음을 다하여 사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