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속으로 삭히는 성격이다.(?@@)
남편은 항상, 바지를 길게 입는다.
( 그런다고? 로옹~다리로 보일까봐?! )
늘, 속으로 삭히는 성격인 내가 어제 아침엔 그 바지가 왜캐 보기 싫던지...
참다...
참다...
참다가...
크게~
" 아! 그 바지 좀 확 벗어!!! " 라고 소리쳤다.
남편은 얼굴이 벌게서...
" 지금?............@@ "
내가 벗으라고 말했구나...
말 해 버렸구나...
벗으라고...
아~
나는, 속으로 삭히는 성격...
남편은, 속이 없는 성격...
나는 속으로 삭히는 한국여지...
우리집, 한국남자 얼마나 놀랬을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