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마음을 울리는 책을 읽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이었지요 여섯명의 여성들이 공동으로 낸 책입니다.
40대의 터널을 헤쳐 나가는 또래 여성들이 툭 터놓는 이야기 속에서 미쳐 알지 못했던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몸은 축축 늘어지고 가슴은 자꾸 미어지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몸과 마음을 또 다른 내가 차분히 어루만져 줍닏.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이 아래로만 향하던 고개를 들어 다시 하늘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 추천글에서
30대의 후반을 살고 있는 내가 40대를 위한 책의 글말이 가슴에 와닿다니...
많은 분들이 저처럼 이책을 읽고 아픈 마음이 조금이나마 덜 아파지셨으면 좋겠네요
우울한 날이 여러날 이어지면서 마음이 아주 무거웠더랬죠
이런 나를 아이들도 걱정스럽게 바라보구요
그래, 기쁜 날보다 슬픈날 힘든 날이 더 많겠지... 털어버리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잘 안되네요. 두번 세번 읽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