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남편은 남여 동창들과 등산을 갔다.나는 갈수도 없는 자리이지만 가게에 종일 있으려니 기분이 별로다. 내맘이 좁은 것일까? 가게하다보니 직장생활하는 남편하고 주말에 시간이 잘 맞지않아 이렇게 우울하게 주말을 보내기도 합니다.하기좋은말로 같이 다녀 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게 문닫고 다닌 다는게 쉽지가 않습니다.평소 남편은 가정적이고 충실한 사람이라 잔소리도 못하겠고 남편이 혼자 다닐땐 기분이 별로이긴 한데 제가 정상이 아닌건가요. 제마음만 이런가요. 즐거운 주말인데 ~~~~~떠난지 6시간이 지나도 전화한통없는 남편이 조금은 서운 하지만 내마음 내가 다스려야겠지요.저 많이 이해하려 하는데 가끔은 괜히 심술나려 할때가 있습니다.제 마음 공감하는분 있으시나요.
가게 문닫고 찜질방에 가서 기분전환이나 좀 할까 합니다. 이슬 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