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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계


BY 김민화 2007-06-19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가만히 있어도 지치기 쉬운 6월의 어느날..
작은사랑으로 온도를 높이는 '사랑의 온도를 높여라'행사가 있다고 해서
행사장을 찾아보았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많은 준비를 해서 따뜻한 사람들의 정성을 기다리고 있었다.
 

 <행사를 주체한 철산종합복지관>        <문영희(41)철산복지관 관장님>           <바자회수익금은 복지사업기금>
 
문영희 관장님께 이번행사에 대한 취지를 들을수있었다.
우리는 말하죠?없는사람들에게는 겨울이 없는게 좋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겨울이되면 많은 인정의 손길을 모으는 행사나
사랑의연탄,김장김치 나누기등 많은 행사들로 감사의 마음을 담게 되는데...
여름에는 소홀해지는게 사실이라고...
하지만 도움의 손길은 언제나 필요하다고...
나 스스로도 그런 생각을 너무 당연하게 하고있었다.
관장님 말씀으로는 여름에도 찜통더위속에서 힘들어하신는 노인분들
결손아동들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셨다.
 
이번 사랑의 온도계 행사도 기금을 마련해서
불우노인들에게는 시원한 모시메리와 수박을 전달해드리고.
결손아동들에게는 영양간식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준비하셨다고 한다.
많은 자원봉사자.복지관직원들.뜻을 모은 주민들까지 행사장에서 동분서주하면서
행복한 얼굴로 사랑의 온도계의 온도를 높이고 있었다.
 

 
박순례(53)정영희(53) 자원봉사자 두분의 환한 웃음에서 진정한 봉사는 누군가에게 보이기위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더운날 저렇게 웃으면서 봉사하시는 저 웃음속에 있는게 아닐까?생각하면서
부끄러운 두손에 있던 짐을 주섬주섬 내려놓고 뭐?도와드릴일 없을까요?
라는 말을 하게 했다.
봉사단 앞치마를 하나 얻어입고 역시 힘으로 할수있는 일을 도와드렸다.
맛있는 잔치국수.떡뽁이 .어묵을 먹으면서 맛있게 많이 드세요.이 수익금도 복지기금으로 100%
쓰입니다.하시는 봉사자의 말에 더 열심히 먹고.행사를 지켜보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사랑의 온도는 오르다 오르다...끓기 시작했다.
많은 업체들에서 행사취지를 이해하고 기부하는 이들도 줄을 이었다.
행사참여자들을 위해 준비한 마술공연.놀부전.깜짝이벤트등
이날의 행사는 결손아동과 불우노인을 도우면서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된 축제의 마당이었다.
 
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우리네 사는세상.
아직은...이들이 있어서 이렇게 따뜻하고 살만한 세상아닐까?
 

 
 
 
 
 

 
 
 


김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