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백수입니다..1~2년도 아니구 10여년 가까이..
아니 결혼하고 지금껏 월급봉투 받아본기억이 없습니다.
놀고 먹는것이 당연한것처럼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그렇게 놀고 먹다보니 온 집안 식구들을 미치게 합니다.
TV볼륨 크게 틀어 놓고 온집안이 울릴 정도로 듣고,
아님 컴퓨터 앞에서 장기,고스돕 치면서 씨팔.찿고 날리피웁니다.
맘에 안드는일 있음 항상 인상쓰고 언어폭행이 극에 달합니다.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 주면서 주방 씽크대&냉장고 열고 잔소리에 잔소리..
저희는 결혼하면서 친정집에 들어가 살았습니다..
그런데 날이가면 갈수록 친정식구들을 미워합니다.(딸셋,제가 둘째입니다)
심지어 집에 오지도 전화도 하지말라고 큰소리입니다..
엄마 집을 꿀꺽하려고 합니다.
단독살다 이번에 아파트로 줄여나오면서 남편빚을 엄마가 다갚아줬는데도.
(8천 좀 넘는돈을~~)
뭐가 부족해서 감사할줄 모르고 저렇게 누워서 떡떨어 지길 바라는걸까요..
지금껏 내가 벌여 집안 생계 꾸리며 아이들 교육시키고 힘들게 살고 있는데..
꿈적도 않해요..난 내가 열심이 살면 뭔가 달라 질줄 알았습니다..
큰아이가고2학년인데 아빠랑사이가 톰과제리 입니다..
아이는 아빠안테 배운건 욕이랑 폭력밖에 없다고 합니다..
난 아이들을 위해 힘들지만 꿋꿋하게 버티며 살아왔는데~~
이제 끝내고 싶은데 협의이혼은 꿈도 못꾸고 재판이라도 하고 싶은데
저 사람이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겠습니다..워낙 무서운 사람이라....
머리속 세포가 다 죽고 없는것만 같아요...내 사생활이라곤 단 몇분도 없습니다..
어쩌면 친정집에 얹혀 살면서 이렇게 할수 있을까요..
내게 아빠도 오빠도 도와줄 아무도 없다는것이 저 사람에겐 장점인거예요..
이혼상담소로 문의해 봐야 하는건가요...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