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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친구에게 어떤 조언이


BY 필요할까요? 2007-06-28

 

아주 오랫동안 알고지낸 ....친한 친구이야기 입니다...

 

저도 더이상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조언부탁드립니다..

 

친구가 1년전쯤에 40평대 아파트를 분양받고나서 바로 살고있던

 

20평대 아파트를 처분하고 그돈으로 40평대 전세를 살더라구요...

 

(시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전세를 충당했다고 하더군요)

 

근데...막상 여유돈이 없는 상태에서 중도금은 모두 대출을 받고

 

시작했는데...40평대 전세로 들어가면서 그 큰집을 꽉꽉 채울만큼

 

가전과 가구를 샀다고 하더군요..(직접 가보질 못했어요..사는곳이

 

너무 멀어서리...)

 

그러다보니 아마도 마이너스 통장을 쓰게됏나봐요...(남편이 알고있슴)..

 

그러니 아파트 중도금 대출 이자에다가 남편이 ,..제가 알기로는

 

수입이 그리 많지 안은걸로 알고있거든요..

 

가뜩이나 돈들어갈일도 많은데..그친구는 얼마전 백몇십만원짜리 쌍거풀수술에

 

메이커 옷에...멋을 잘 부리거든요...

 

저와는 조금 스타일이 다르지만....서로 속이야기를 할만큼 친한사이입니다..

 

암튼 옷사입고 쌍거풀수술하고 이래저래 돈쓰느라고 생활비가 쪼들려서

 

아이 학원을 하나 끊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집이나 중도금 대출갚고 할려면 생활이 빡빡해지지만 이친구는 수입에

 

맞게 쓸 생각은 안하고...맨날 남편 월급 적다는 소리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옷도 그냥 싼거사입고 아님 예전에 입던걸로

 

입고....생활비를 아끼는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했는데...

 

거의 일년이 넘게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해서 돈없다고 징징거리니까...

 

이젠 제가 지쳐서 그친구 번호가 뜨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인데요...저도 서울에 30평대 집한채있기때문에

 

그친구를 질투하거나....그런맘은 조금도 없다는걸 분명히 말씀드리구요...

 

예전부터 멋부리는걸 많이 좋아했었는데....결혼한지 10년이 되도록

 

그버릇을 못고치고...오히려 예전보다 더 사치(?) 스러워지는 친구를 보면서

 

제가 머라고 얘길 해줘야....그친구가 조금이라도 맘에 상처안받고

 

알뜰하게 생활할려나....그런 생각땜에 님들께 조언구합니다...

 

글이 두서없는것 같긴한데...암튼 남편수입에 맞춰 쓰는것이 현명한

 

소비라고 말해줘도 귀에 안들어 오나 봅니다..

 

눈에 보이는 이쁜것은 다 사야 직성이 풀리는 친구....어찌 하면 좋을까요...

 

님들의 진심어린 충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