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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 님 대신 다른곡 올립니다.


BY 선녀님 2007-07-04

  
  




    슬픈 계절에 만나요 / 백영규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깊이


    파고드는데들리지않는


    그목소리는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것 같아 그의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간 뒹구는 낙엽에


    난그만 울어버렸네

              
    사랑인줄은 알았지만


    헤어질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노래를 간직할줄


    몰랐어요내마음의 고향을 따라



    병든가슴 지워버리고  

            
    슬픈계절에 우리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