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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내요......


BY 동그라미 2007-07-05

그냥 앞만보고 살았습니다..가끔씩 어릴쩍 친구와 만나는것왜엔.....

먼저떠난 남편몫까지 다할려면.

옆을 돌아볼 생각도 못했지요....

둘이서 힘을 보태도 힘이들 적에 ..

혼자감당하려고하니..

울기도 좀마니 울었습니다...하지만  그리고 있기엔

현실이 먼저더라구요....

열심히살았죠..큰애는 졸업해서 자가몫하고있고

작은애도  한몫하고 ..좀..숨통이 튐니다....

한데 며칠전 한통의 전확  내마음을 설레게 ..하내요..

단발 머리 학생때 알던..까까중 남학생 한태서  연락이왔습니다...

우리친구들을  찾는다구요...호호호....

참고로 제 나이가 오십대 중반이거던요...

이나이에도 ...너부좋고 ..가슴설레입니다...

내일 보러갑니다...어떻게들 변했을지...

변해도 무척 반가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