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씨가 박정희가 죽은 뒤
전두환이한테 생계비 명목으로 받은 6억이 있답니다.
짜고치는게 보이는 청문회에서 뭐, 6억 받았다...그렇냐...하고 그냥 넘어가는 데...
사람들이 그 6억과 지금 6억을 비스므리하게 생각하는 듯 하다.
그때가 1979년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요즘 6억과 79년 당시의 6억은 어떻게 다른지 보자.
그 당시 은마아파트 평당 68만원에 분양이니, 31평이면 2,108만원이고
6억이면 30채에 해당한다.
현재 강남 은마아파트 31평짜리면 10억원대,
환산하면 300억원 정도...
6억이?.....평생 먹고 살라는 생계비 였군요...
그게 뭔 돈일까?
박정희가 쓰다 남은 돈 중 일부(!)라고 하던데...
박정희는 뭔 돈을 그렇게 쟁여놓고 있었을까...
요즘 부정한 돈 몇 백 받고 목 달아나는 게 공무원 사횐데
300억 정도 하는 6억 받았다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는 이나
묻고도 그냥 넘어가는 놈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대통령에 나간다고 하고 지지율이 20%가 훨씬 넘으니
나라가 망하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