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운동 다녀 오다 서초 삼호 아파트에서 나오시던 60 대 아주머니 모습...
이제껏 뵌 아줌마 모습 중에 꽤 괜찮아 보여서 여러 회원님들께 알려 드리려 합니다.
어두운 빨강색 웃도리- 별 장식이 없었지만, 소매가 칠부인데다 사선처리 되여 있는 끝에만 비즈처리하였는데, 퉁퉁할지도 모를 팔단지와 검고 거칠지 모르는 팔굼치를 가린 멋진 웃도리-를 입으셨고, 풍성한 타이 풍의 검은 색 바지를 입으셨으며
거기에 오픈형은 아니지만 양 옆이 길게 트인 웃도리와 같은 색상의 굽낮은 구두까지
정말 간만에 [아!]하고 탄성을 나올만한 옷차림이었습니다.
아래 위 옷의 소재는 거친 실크였는데, 지난 토요일 밤에 강남역 뉴욕제과 쪽 노점에서도 팔던 옷이었습니다. 해서 어떤 브랜드의 어떤 소재의 옷을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걸 자신에 맞게 매치하는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곰곰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에게 어울리게. 다시 말해 약점을 커버하면서도 자신으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구구나 핸드백 매치 까지가 조화로운가를 여러번 탐색한 후에 옷을 고르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그러려면 동아TV 등의 패션쇼도 보시고 잡지 등에서 옷을 잘 입는 코디법 등을 배워 가는 건 어떨까 합니다만.
아뭏든 우리 회원님들. 오늘 월요일.
새롭게 즐겁게 당당하게 시작하시라고 몇 마디 보탰습니다.
웃음 그득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