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저희집 아이는 중 1, 초5 입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말경 부터 컴퓨터게임을 가까이 하더니
성적도 떨어지고 지금은 pc방을 드나드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처음엔 달래보고 때리고 혼을 내기도 하고 그런데 가면 갈수록 더 엉망이
되어 갑니다
주위에선 사춘기엔 그럴수 있다고 지금은 두고만 보라고 얘기하지만
그게 맘같이 잘 되지 않습니다
아이를 보면 화가 나고 또 용서하고
다짐을 받고 또 그러고
이런 반복적인 일상이 이제는 지겹도록 밉습니다
이럴땐 정말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정말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이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