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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로 행복한 날 ㅋㅋ


BY 아이맘 2007-08-10

넘넘 행복합니다

오늘은 내 생일... ㅋㅋㅋ

생일이여서 행복한게 아니라

우리 사랑하는 조카가 태어난날이지요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데리고있다 시집보내놓고

허전해 죽을뻔했는데.....

이 동생이 기특하게도 예쁜 공주를 순산했답니다

이모 생일날 태어나면 더없이 좋은 선물일거라고 웃으면서

장난으로 말했는데...... 글쎄 요 이쁜것이 어제밤부터 엄마를

힘들게 하더니 아침에 글쎄 병원간지 4시간만에 뿅~~하고 태어났답니다

ㅋㅋㅋㅋ

넘넘 보고싶고 궁금하네요 ㅎㅎㅎ

오늘 아침엔 글쎄 신랑이 하얀밥에 맛난 미역국을 끓이고

배추 겉절이를 해서 한상 차려주길래 그거 먹고 출근햇답니다

거기에 장문의 편지까지 받고서...

저 오늘

무진장 행복합니다 ㅋㅋㅋ

 

사랑하는 동상~~~

추카하네

울 이쁜 조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