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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가슴에 묻고..


BY 쌍둥맘 2007-08-13

교통사고로 어렵게 얻은 쌍뚱이딸들을 잊은지 어느듯 5개월째.

헌데..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슴에 묻은 아픔은 점점 더해지고 우울증증세까지

생겨 병원치료중이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

거리를 지나는 모든이들은 한없이 행복해보이는데 왜 난 이렇게 어둠속에서 헤어나잘 못하는지 알수가 없다.

문득, 내가 왜 살아가는지 그 이유를 스스로에게 묻고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