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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에 대해


BY 그냥.. 2007-09-20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인터넷에서

명절증후군에 대해 갑론을박 댓글이 난리더군요.

남자들의 대표적 글은

1년에 2번밖에 안되는 명절인데

그만큼도 일을 안하냐...된장녀...어쩌구..

물론 일 자체도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지만

우리 아짐들 스트레스의 촛점은 그게 아닌 것 같아서요.

명절은 평소의 가족관계가 어떠한가에 따라

말 그대로 명절^^이 될 수도 있고

아...또 명절...이 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즉 사람관계가 핵심이란거지요.

평소 시댁과 화음이 잘 맞는 사람들에게는 명절^^로 다가올 것이고(?)

불협화음일 경우에는 아...또 명절 ㅠㅠ...로 다가오겠지요.

제 말의 요지는

평소의 감정이 명절로 이어진다는 거죠.

단지 명절..그 며칠만의 문제가 아니라 말입니다.

근데 신문이나 인터넷에서는 명절 증후군이라고 해서

며칠만 똑 떼어다가 이슈화 하네요.

 

그건 그렇고....평소에도 명절에도

왜 며늘은 시댁을 위해 이 한몸 바치는 게 당연시 될까요.

왜 며늘은 배려받을 수 없는 객식구가 되어야 하는지...

왜 결혼하는 순간부터 며늘에게 희생을 강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살다보면 원하지 않아도 내가 알아서 포기해야 할 부분이 생깁디다.

그런데 그걸 당연히 요구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