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댓글을 보고 반성도 하고 가슴이 후련 해지더라구요
저녁때 애들 재우고 나랑 애기좀 하지 하고 했더니 웃으며 응~~~하는거있죠
싸워서 말안한지가 10일이나 지났는데 응 하는 소리를 들으니 참 그동안 우린 뭐를 했는지....
친정 엄마는 항상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도 시간이 부족한데 싸우지 말고 사랑하면서 살아라 하시는데 그게 왜 이렇게 실천이 안되는지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울면서 '내가 아픔 손가락이 두개 있는데 그게 너랑 우리3째아들이라고 니네 둘 보고 있으면 가슴이 찡하다고' 안탑갑다고 나도 3째 보면 가슴이아픈데 너랑 나랑 왜 그러니 하면서
3째도 불쌍한데 아픈 나때문에 8개월때 제왕절개로 낳아서 1.8kg밖에 안되서 인큐베이터에서 한달지내고 엄마 아빠 품인아닌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1년을 컷는데
더 사랑해줘야 하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왜 가슴이 안따라 갈까?
왜 마음 한구석은 제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거야 라는게 자릴잡고있는지
신랑이랑 화해를 해도 맑은 햇살처럼 환한미소가 얼굴에 비쳐지지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