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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해야 하나 마나..


BY ....... 2007-10-11

친정하고 가까이 살고 있어 제가 일을 해야

 

하나 마나 고민이랍니다.

 

무슨 소린지 하시겠지만 친정엄마 나이가 70가까이

 

되시고 아버지는 80가까이 되시고 근데 6,25때 친정

 

아버지 두다리 잃으셔 엄마가 아니면 제가 식사끼니

 

챙겨 드려야 한답니다. 엄마가 집에 계실땐 물론 엄마가

 

하시겠지만 엄마가 어디 외출을 하시다면 당연 제가

 

해야지요. 제 나이 40중반 아이들이 다 커 저두 일 다니고

 

싶은데 전 모임같은것두 없고 오로지 집에만 있고 엄마는

 

아직 장가 안간 동생이 있어 계모임 같은데 다니고 한답니다.

 

걱정 되는게 저까지 일다니면 몸 불편하신 울 아버지 끼니

 

엄마가 외출 하실땐 차려 놓구 나가시지만 저 한푼 벌겠다고

 

일 나갈라 하니 마음이 짠 하네요.요즘 다 맞벌이들 하잖아요.

 

저희들 빚도 엄꼬 남편 연봉 4천 넘어 그런대로 먹고 살만 한데

 

그래도 아이들 커니 자잘하게 나가는 돈이 많이 들어 용돈이라도

 

벌고 싶은데 나까지 나가면 울 친정 아부지 몸 불편하신 몸으로

 

차려놓은거 잡수고 나면 치울려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서

 

제가 갈등이 생긴답니다.엄마가 안계실때 수발들어 저 친정에서

 

갖다 먹어 반찬도 거의 엄마가 해 주셔 일 나간다면 울 아버지

 

얼마나 섭섭하실까요. 어떤때는 점심,저녁까지 차려 드려야 할때도

 

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차려 드릴때도 있고 해요.연세드신 엄마를

 

외출 좀 하시게 하고 전 아직은 엄마를 대신해서 걍 집에 있어도 될지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