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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BY 장미 2007-10-21

아....어떤말부터 해야할까요....

이제 아홉살 일곱살 예쁜 두공주가 있어요..

올해로 우울증이 칠팔년 되어가네요......누군가가 옆에 있어준다면 좋겠는데 이주에 한번씩오는 남편과는 대외적인 부부일뿐 한번도 따스한 말한마디 들어보질 못했네요.

우울증걸린것도 내탓......알콜중독에 걸린것도 내탓.....

그래요 다 내탓인것만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입원을 권하지만 애들 맡아줄 사람들도 없고...

남편은 단한번도 내게따스한 말한마디 하질않는 사람입니다.

제 핸폰으로 걸때와 큰딸 핸펀으로 걸때의 목소리가 그렇게 다를수가 없어요.

그냥 힘들지....힘내라는 한마디만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제가 너무 큰기대를 하고 사나봐요..

근데 왜이리 슬픈지요.

너무 가슴을 눌러 살아서인지...말꺼내기도 쉽지 않네요.

그냥 지금 제가 너무 힘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