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우리의 아들이 우리품으로 돌아왔어요~~~
기다리던 아가를 만나던 날, 예상치 못하게 수유장애로 아가가 태어나서 하루만에 대학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어 우리 부부는 밤낮 눈물로 지새우며 가슴을 졸였어요.
그러나 너무도 건강히 퇴원하여 잠시동안 멀리 지낸 날을 보상이라도 하듯 초보엄마와 아빠를 힘들게 했어요.
그런데...힘들어도 좋고, 울어도 좋았어요. 내곁에 두고 바라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가는 태어나자마자 쌍꺼풀이 또렷하고 이목구비가 아빠와 붕어빵처럼 닮았어요.
보는 사람마다 리틀 영규라며 남편과 똑같다고 놀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