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부산 .양산.울산에 사는 우리들
오랜 시간 기다려 금정산으로 등산을 갔다.
나이차가 거의 비슷해서
친구같은 우리 자매들..
일요일.. 온천장 앞에서 만났다.
왜이리 바람도 많이 불고 춥던지..
난, 막내를 데려 갔는데 잠시 후회를 했다.
동문으로 올라가서 억새밭쪽으로 올랐다.
많은 사람들..춥거나 ,바람이 불거나..
산은 그저 우리들을 포근하게 감싸줄뿐이다.
손도 얼고,, 귀도 얼고.
그러나, 마음만은 함께해서 좋은 늦가을 산행이었다.
내려오는길.. 거의 한사람만이 갈수 있는 오솔길 정도..
요즘..난 자주 산을 타면서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산을 올라갈때는 정말 숨이 많이 차고 ..
한걸음씩 힘들게 더디게 그렇게 산을 힘겹게 오른다.
그러나, 정상에서의 그 기분은 또 많이 다르다.
해내었다는 성취감..
그러나..산을 내려올때의 그 내리막은
한결 힘들지 않고 쉽게 내려 올수는 있지만..
자칫 하다가는 미끄러지거나.. 다치기도 한다.
우리네,,인생도 그런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지 않나 싶다.
지금,.산속에는 낙엽이 아주 많다.
가을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은 빨리 산속으로 들어가보길..
산을 다내려와서...다시 온천장으로 가서 꼼장어를 먹었다.
쉽고도 힘든 가을산.. 꼼장어와 쇠주 한잔에 피곤이 녹는다.
"'캬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