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춘대사 왈 "조중동은 완전 타락언론" [27]
-이명박의 BBK명함이 몇건 나왔고, 또 이명박의 최측근비서가 미국에서 BBK명함이
이명박의 것이라는 증언을 했고, 또 이명박이 BBK를 창업했다는 인터뷰 내용도
몇건이 나왔는데도 조중동은 입을 다물고, 검찰도 다루지를 않고 하여 ...
자칭 보수라는 이장춘 전 외교부대사가 한마디했습니다.
한국의 "검찰수사는 기획수사"라고,,,,
그리고 "조중동의 보수언론은 완전한 타락언론"이라고,,,,
또 "한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거짓말 드라마에 정말 환멸을 느낀다"고....
(한국의 보수층도 조중동을 완전 타락한 언론임을 자각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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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BBK 명함 ·언론인터뷰 등 객관적 증거 무시"
프레시안- 2007-12-07 오전 11:03:58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오랜 지인으로 이 후보로부터 직접 BBK 명함을
받았다고 밝혀 이 후보를 곤경에 빠뜨렸던 이장춘 전 외무부 대사가
6일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기획물"이라고 비난하며 강한 불신을 표시했다.
"2001년 5월 이명박 후보로부터 'BBK 명함' 받았다"
이 전 대사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외교관을 한 습관상 지난 일들을 대개 적어놓고 있다"며 "2001년
5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초구 법원 근처에 있는 영포빌딩에 제가 이명박
씨를 찾아가서 명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사는 "그리고 그해 3월엔 김백준과 이 후보를 같이 만났다"며
"(내 주장만이 아니라) 이 후보 본인이 BBK를 만들었다는 언론 인터뷰도 있는데
검찰이 일상적인 발표를 해버렸다"고 'BBK와 이 후보는 무관하다'는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명함도 분명히 존재하는 증거이고 월간중앙,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 그럼 그 당시에 기자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거냐"면서
"당시 MBC 기자였던 박영선 열린우리당 의원과 BBK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영선 의원은 6일 저녁 대선후보 TV 토론가 끝난 뒤 이 후보와 우연히
마주치자 "저를 똑바로 못 쳐다보겠죠"라고 말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이 후보로부터 명함을 받을 때 다른 사람이 있었으나 프라이버시상 그걸
밝힐 수는 없다"며 "그 사람의 직업은 의사이며, 정식으로 제가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으면 밝히겠다"고 말했다.
"우리 보수언론은 완전 타락한 언론이다"
이 전 대사는 또 명함 관련 폭로를 한 이후 이명박 후보로부터 35분여 정도
항의전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 대화 내용을 자세히 밝힐 수는 없고,
요점으로 말하자면 어떻게 내가 그런 식으로 공개할 수 있느냐는 실망의
표시였다"고 말했다.
이 전 대사는 "한국에서 공연되고 있는 거짓말 드라마에 정말로 환멸을 느낀다"며
"한나라당이 저더러 이 후보 명함을 집어갔다고 얘기하는데 이는 결국 절도했고
위조했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나를 조사하라"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전 대사는 또 과거에 BBK와 관련된 인터뷰를 한 사실이 있으면서도
검찰 수사 결과로 모든 것이 밝혀졌다는 식의 보도태도를 보이고 있는 <조선>,
<중앙>, <동아> 등 보수언론을 겨냥해 "우리 보수언론은 완전 타락한 언론"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