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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쌈짓길에서..


BY 리 본 2007-12-11

인사동 쌈짓길에서..

사진동호회분들이랑 인사동 나들일 갔었다. 인사동 쌈짓길 계단을 오르면서 한숨 고르는 순간 동료분에 찍어주신 사진이다. 별로 잘나진 못했어도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 유산처럼 간직하면서 매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고저 노력하는 사람이다. 쉰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화장기 거의 없는 얼굴로 사방팔방 누빌수 있는 용기! 그 깡다귀하나 밑천으로 삼고 인생 반백년을 살아왔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야지! [리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