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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로 시작하지만..대륙열차와 연결될것


BY 여객열차 개통추 2007-12-11

[앵커멘트]

경의선 화물열차의 운행은 남북간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송 기간도 대폭 절감돼 남북 경제협력 확대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의선 화물열차 운행은 무엇보다도 남북간 물류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연구원 조사결과 인천에서 남포까지 1 TEU, 즉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나를 경우 철도는 해상보다 기간은 엿새 이상 운임은 500달러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철도는 또 도로에 비해 대량 수송이 용이해 2단계 사업을 앞둔 개성공단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입니다.

특히 경의선 남북철도 운행이 더욱 확대될 경우 중국과 러시아 등 대륙 철도까지 연결돼,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화물 열차 뿐아니라 여객 열차의 개통도 추진됩니다.

[인터뷰:이철, 코레일 사장]
"화물열차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여객열차로 연결되고 신의주를 거쳐 대륙 열차와 연결될 것입니다. 대륙과 이어지는 한반도가 되는 것입니다."

남북 열차 개통은 관광상품 확대로도 이어져 사회 문화 교류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당장 내년 8월 베이징 올림픽 때 남북 응원열차가 부산에서 출발, 서울과 평양, 신의주를 거쳐 베이징까지 운행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열차가 매일 비무장지대를 오감으로써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남북 화물열차 운행은 56년 만의 개통, 그 의미를 넘어 남북 경제협력 확대와 공동 번영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도라산역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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