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에서 퍼왔습니다.
쓰신 분도 까페에서 퍼왔다고만 하시고 따로 출처를 밝히시지 않아 출처표기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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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태안의 사고현장에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흡착포와 유기용 마스크, 1회용 방제 작업복이 문국현 후보의 아이디어와 고집으로 만들어졌던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흡착포는 현재 국내 5개 회사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유한킴벌리를 제외한 회사들의 생산량은 극소량이다.
그 이유는 흡착포가 자주 사용될 수 없는 제품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시장규모가 매우 작고 재고 부담 또한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흡착포를 생산하는 3개 업체는 규모가 작은 영세기업이고, 나머지 한 곳은 한국3M은 무재고유통박식으로 필요한 만큼만 소량으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문국현 후보는 사장 재직시절에도 환경운동가였고 그 때문에 그의 고집으로 유한킴벌리는 이윤이 크게 남지 않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흡착포의 대량 생산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번 생각해 보라. 그나마 지금도 흡착포가 모자라서 복구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만약 유한킴벌리마저 흡착포를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소량만 생산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재앙은 더 크게 확산되었을 것이 불보듯 뻔한 일 아닌가.
또한 현장에서 모든 대선후보들이 입고 쓴 대부분의 마스크와 1회용 방제 작업복도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것이다. 특히나 1회용 방제 작업복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으로서 유한킴벌리가 국내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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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태안방문이 그 날 문후보의 유일한 일정이었다네요..
부족한 자금에 유세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도 흡착포50상자를 사들고 갔답니다.
흡착포를 준비해간 유일한 후보였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