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하려고 문을 여니 눈이 옵니다.
며칠전부터 날이 찌뿌둥하더니만 드디어 올 것이 오나 봅니다.
첫 눈 치고는 좀 늦은 편이 아닌가 싶지만,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 우리 아이들이 창가에 내리는 눈을 보며 환호성을 지를 것을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좋습니다.
아이들 시험도 끝나고, 방학을 앞 둔 이 싯점이 저는 참 좋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씨름하며 공부해야 하는 그 시간에서 벗어나는 싯점이기도 하구요.
물론 방학하면 선행학습 시키느라 또 땀좀 흘리겠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지금 이 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