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 이유를 설명해주고.....갑자기 바뀌어 지는 건 어려우니, 아이들 한테는 조심하자고 먼저 제안을 하시고, 차츰 줄일 수 있도록 지적해 주세요....저의 남편은 경상도 남자고, 나이차이가 있다보니 상스러운 말 과 사투리를 많이 씁니다.....처음엔 웃고 넘어 갔는데, 애들이 크니 문제가 생기더라구요....표준말과 문법이 안맞아서....아이들에게 안 좋다는 걸 느꼈어요.....그래서.......남편이 사투리나 나쁜 말을 쓸 때 농담으로 툭 던집니다...."요즘 듣기 힘든 말을 쓴다며......(크게 웃음) 그러면서," 이왕이면 이렇게 말하면 듣기 좋을 건데" 라고 말을 합니다....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조금씩 고쳐 주면 처음보다 많이 좋아지더군요......남편분이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어서.....화를 겉으로 표현하는 것 같네요.......자기 감정을 많이 억누르고 살았거나, 열등감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는 건지도........화를 표현하는 방법을 여러가지 제시해서 다른 방법으로 풀어라고 하세요.....예를 들면....운동, 노래, 긍정적인 생각하기, 등등으로 부인이 내조를 잘 하시면 조금씩 나아질 거에요.....모난 부분을 둥글게 둥글게 다듬어 가며 살아가야 될 것 같아요.....^ ^